에도의 상인들, 일본을 만들다: 일본 재벌 이야기 (3)
1. 고아 출신의 흙수저 이쯤에서 이 남자를 소개해야 하는데 조금 난감하다. 왜냐하면 역사 무대에 등장하기 전의 이름은 기록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먼 훗날 미노무라 리자에몬(1821-1877)이 되는 이 남자의 아버지는 데와국(出羽国, 현재의 야마가타현) 쇼나이 번의 무사였으나 낭인이 되어 떠돌았고, 소년은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여러 지방을 유랑하다 19살 때 에도로 상경한다. < 미노무라 리자에몬 >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