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의 상인들, 일본을 만들다: 3대 재벌 이야기 (2)

미쓰이 가문의 시작: 도주한 패잔병에서 거상으로 미쓰이 제국의 시작은 화려한 영웅담이 아니라, 패잔병의 처절한 도주였다. 1568년, 에치고(지금의 니가타현)의 다이묘였던 미쓰이 다카야스는 천하포무의 직전신장(!) 오다 노부나가에게 패배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세 지방(지금의 미에현)으로 도망친 그는 무사의 칼을 버리고 술과 된장을 파는 상인이 되었다.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은 그의 손자대에 이르러 일본 최고의 상인 가문으로 부활한다. < 미쓰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