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여행의 최신 글

그 자리에 서다 — 로마노프의 현장 일곱 곳

역사적 사건은 추상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구체적인 흙과 벽돌 위에서 벌어진다. 로마노프 제국의 몰락 역시 러시아 지도 위에 선명한 좌표들을 남겼다. 앞서 다룬 일련의 사건들이 거쳐간 현장들을 사건의 순서대로 짚어본다. 황제가 서명을 남긴 기차역부터 일가가 은폐된 채 묻힌 늪지대까지. 어떤 곳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어떤 곳은 다른 이름으로 남아 있다. 니콜라이 2세 로마노프 가족 공식 사진 … 더 읽기

수양대군과 단종 — 번외편 역사의 현장

이 연재에서 다룬 사건들은 570년 전의 일이다. 그러나 그 현장은 지금도 남아있다. 서울의 궁궐부터 강원도 깊은 산속 강가까지 —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이 글은 번외편이다. 역사보다는 현장 이야기다. 인물 — 세조(世祖)와 단종 세조 어진 초본 세조 어진 초본(世祖 御眞 草本). 김은호(金殷鎬) 그림, 1927년. Public Domain. 조선 7대 임금 세조. 수양대군 이유(李瑈). 1417~1468. 단종 어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