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의 상인들, 일본을 만들다 (9) 장인과 상인
두 재벌, 같은 시대, 다른 유전자 – 스미토모와 미쓰이 에도 시대,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두 거상 집단이 있었다. 미쓰이(三井)와 스미토모(住友). 둘 다 200년 넘게 생존했고, 둘 다 메이지 유신을 통과했으며, 둘 다 21세기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그룹으로 남아 있다. 그런데 이 두 집단이 걸어온 궤적은 정반대다. 미쓰이의 출발은 포목점이었다. 사고파는 것, 즉 상업과 금융이 본업이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