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의 상인들, 일본을 만들다 (2) — 낭인의 후예

미쓰이 가문의 시작: 도주한 사무라이의 초라한 변신 미쓰이 제국의 시작은 화려한 영웅담이 아니라, 한 몰락한 무사의 조용한 변신이었다. 미쓰이 가문의 시조(성씨가 아니라 장사꾼으로서의 정체성을 의미한다면 시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미쓰이 다카야쓰는 오미(近江, 지금의 시가현) 출신의 하급 무사였다. 그는 칼을 버리고 이세 지방(지금의 미에현) 마쓰사카로 내려가 술과 된장을 파는 상인으로 새 출발을 했다. 그렇게 시작된 상인 … 더 읽기